키 158 몸무게 56 밥먹으면 57.5
(줄자기준) 허리사이즈 70 밥먹으면 72/ 엉덩이 92 (Soup옷 55 하의 착용가능 근데 밥 안먹고 입어야함.)

다리 기장은 정확하게 발목 다 덮는 정도. 슬리퍼 신어도 바닥에 안 끌림. 근데 첨에 왔을때 옷에 구김쩔어서 스팀 다리미로 스팀맛사지 함 하고 입었습니다. 옷 구김 덜지게 해서 보내주세요!!

옷이 여름 용이라서 그런지 재질 엄청 얆음.
얼마나 얇냐면 아랫배를 완전히 다 커버하는 팬티 입으세요.
아랫배 배뽈록이 되는 팬티 입고 입으면 까꿍하는 옆구리, 뱃살 실루엣 다 보임. 냉장고바지 까진 아니어도 엄마 여름정장 생각하심 됩니다.
엄청 시원하고 다리에 안 들러붙는건 진짜 인정.
조심할건 옷이 너무 쪼이면 허리나 엉덩이의 경우 튀어나오는 군살 실루엣이 보일 수 있음. 신축성이 없어도 재질이 얆아서 볼록하게 보임.
이게 몸을 타고 흐르는 느낌의 실루엣이라서 만약 내 허리가 73.5인데 L은 사기 싫다, 무리해서 70에 구겨넣는다, 이렇게 너무 쪼이게 입으면 레깅스입은 미쉐린 타이어마냥 된다 이거에요...앉을 수 없다 이거에요....밥먹어도 소화 안된다 이거에요....

처음에 70이라고 해서 입었는데, 허리에 손가락이 하나~두개 들어갈정도로 조금 남아서 사이즈 교환해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ㄴㄴㄴㄴㄴ 네버. 큰일날뻔.
나는 허리에 바지가 딱 붙는걸 좋아하는데 얘는 어느 쪽이냐면 골반에 걸쳐져있는 상태로 허리 라인따라서 허리가 그냥 존재하는 수준임. 입고 서있을땐 배에 쫄림 없음. 근데 앉으면 좀 쫄려서 허리펴고 앉아야함.
이게 사이즈가 표에 적혀있는거 보다 0.5 정도 여유있는 느낌인데, 그래야 저 사이즈대로 입었을때 군살 가려져서 그런듯.저거 자체가 통짜 디자인이라 살이 드러나진 않지만 팬티가 뱃살을 딱 갈라버리면 그것은 통통하게 다 보이니까 그 점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보시라고 사진 안 올리는데 바지가 맘에들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사진 올림. 앉았을때 살짝 저렇게 바지가 땡겨지는 것도 보세요.
바지 자체가 스판짱짱! 밀착! 이런게 아니라서 앉으면 허리 뒤쪽에 조금 공간남아요. 그래서 앞에 아랫배부분 저렇게 돼요.

구매하실때 참고하시라고 자세히 남깁니다.

(상체 통통이, 하체 날씬이의 주관적인 추천)
사이즈가 애매한데 차라리 크게 입을까요 하시는 분들은 크게 입기는 비추.. 라인이 안 예쁠듯... 그냥 팬티를 하이웨스트로 입으세요... 저는 팬티 하이웨스트 입고 옷 착용했습니다. M이면 허리 70에 엉덩이 92 사이즌데, 제가 입었을땐 1~2센치 정도 모두 조금씩 남아서 활동성 좋았어요. 마지노선으로 허리72, 엉덩이94까진 입을 수 있을거같아요. 이 이상은 골반부분 혹은 엉덩이부분이 껴서 좀 불편하거나 매끄럽게 떨어지는 실루엣 무너질거같음.

그리고 뭐가 문젠지는 모르겠는데 허리가 쪼금 남는데도 허리 후크부분이 입다보면 조금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