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자켓이 너무 부해보이고 은근 무거워서 안입어보다가 우연히 바지맛집 로렌하이에 숏자켓이 있어 주문해봤어요 색상도 딥베이지이지만 너무 진한 베이지면 어둡고 탁해보이는데 이건 너무 따뜻한 색감을 잘 표현한 딥베이지였어요 실물보고 더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주로 청바지나 블랙진에 입을거고 나이도 좀 있어서 베이비 하나만 샀는데 20대분들은 아이보리입으셔도 예쁠 것 같아요 착용감은 안에 누빔이 있어 선택하게 됐는데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벼워서 집에들어와도 안벗고 싶어져요 카라가 좀 부하고 큰 감은 있는데 얼굴을 감싸주어 포근하네요 기장도 운전하고 다녀서 짧은 기장의 외투를 찾고 있었는데 넘나 찰떡옷이에요 엄마도 보시더니 입으시고 싶다하시는데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엉덩이를 덮어야해서 고민하시더라구요 젊은 어머니들께서는 충분히 소화가능한 디자인과 색상이라 추천합니다^^ 안에 누빔처리된 가벼운 울 코트도 있으면 사고 싶어요~